- 소개 부탁드립니다.
“안녕하세요. 유니버스 테니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영상 크리에이터 김현수입니다. 경기도 여주에서 코치도 하고 있습니다.”
- 테니스 인기가 높아진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?
"정현, 권순우 등 선수들이 활약하며 테니스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. 더불어 바쁜 일상에서 짧은 시간에 큰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점도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. 또한 최근 운동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테니스복에 대한 관심이 큰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.”
- 테니스코치가 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.
"테니스코치는 정확한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실력과 전문 지식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.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,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까지 겸비하면 더 좋습니다."
- 선수 경험 중 코치 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?
"선수 때 배웠던 전문적인 스텝, 스윙 메커니즘을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테니스에 적용합니다. 지식을 지도방법에 응용하고 저만의 해석을 더해 피드백을 전달합니다. 제 영상 속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해 지도하는 것이 그 예시입니다."
- 직업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요?
"몸이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. 하지만 제 수업을 통해 많은 분의 실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. 수업과 동시에 제 운동도 되기 때문에 일석이조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."
- 테니스코치의 장단점은?
“제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가르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. 단점으로는 계속해서 같은 근육과 관절을 사용한다는 점이 있습니다. 관리를 잘하지 못한다면 직업적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."
- 직업 수명이 궁금합니다.
“주변에는 40~50대의 테니스코치도 많이 계십니다. 하지만 항상 손목 관절과 전완근 부분에 통증을 달고 산다고 합니다. 개인 몸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편차가 클 것입니다."
- 코치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?
“수강생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.”
- 오프라인 코칭을 넘어 크리에이터를 시작한 이유는?
“레슨을 오랫동안 진행해보니 배우는 입장에서 공통적으로 어려워하시는 부분들이 눈에 보였습니다. 테니스 입문자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 방법을 고안했고, 짧은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.”
- 채널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이라 봅니까?
"먼저 제 영상을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. 쉽게 지도하는 방법을 항상 연구합니다.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연습 방법이나,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영상들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. 매일 같은 영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항상 다른 주제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.”
- 생활체육 테니스의 전망을 어떻게 봅니까?
“테니스는 라켓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. 또한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에 점점 찾는 분들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."
- 테니스코치 전망도 긍정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.
“현대인들은 여가활동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테니스 수요는 늘어날 것입니다. 전문적인 능력만 갖춘다면 장기적으로 봐도 좋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”
- 라켓스포츠만의 장점이 있다면?
"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좋습니다. 라켓을 사용해 운동하면 작은 공을 맞춰야 하므로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. 이런 특징을 가진 라켓스포츠를 하나라도 익히면 다른 라켓 종목을 수행할 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."
- 가장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는 영상은?
“창의적인 영상이 많은 것 같아요. (웃음) 제가 지도할 때 도구들을 활용하는 편인데, 빈수레를 활용한 영상이 가장 창의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지레차를 뒤집고 바퀴를 활용해 포핸드 자세를 가르치는 영상이 가장 창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.”
- 콘텐츠를 제작할 때 가장 신경을 기울이는 부분은?
“구독자들이 영상을 봤을 때 한 번에 이해가 되고 확실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합니다."
- 앞으로의 목표는?
"코치와 동영상 크리에이터, 두 가지 모두 잘 해낼 것입니다. 유익한 정보뿐 아니라 웃음도 드릴 수 있는 동영상을 만들겠습니다. 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테니스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”